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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연매출 2조원 돌파 (2020년)

archiving-u 2021. 3. 2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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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커피 시장에서 스타벅스의 압도적인 영향력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스타벅스는 결제금액, 결제자 수, 1인당 평균 결제금액에서 모두 경쟁 브랜드를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해 주요 커피 전문 브랜드 결제금액 추정치를 조사한 결과, 스타벅스가 2조679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투썸플레이스 5651억원과는 약 4배 가까운 차이다. 이어 이디야커피 5354억원, 메가커피 2787억원, 할리스커피 1891억원, 빽다방 1571억원, 파스쿠찌 1362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른 지표에서도 스타벅스는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올해 2월 한 달간 스타벅스는 709만명이 평균 2만6970원을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7개 커피 전문점 브랜드 중 결제금액, 결제자 수, 1인당 평균 결제금액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투썸플레이스는 277만명이 평균 1만6270원을 결제했고, 이디야커피는 319만명이 1만2890원을 사용했다. 메가커피는 276만명이 평균 9530원을, 할리스는 93만명이 1만3900원을 결제했다. 빽다방은 135만명이 평균 8460원을, 파스쿠찌는 64만명이 1만5060원을 결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만 20세 이상 개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가맹과 직영 구분 없이 커피 전문 브랜드에서 결제한 금액을 기준으로 했다.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 간 거래, 기프티콘, 카카오페이, 배달 플랫폼 등을 통한 결제 금액은 제외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4/0000068012?sid=101

지난해 결제액 최소 2조...한국인의 식지않는 스타벅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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