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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GBC 2

현대차 "삼성동 신사옥 105→50층 변경" 국방부에 전달

서울 삼성동에 최고 높이 561m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세우려던 현대자동차 그룹이 국방부에 건물 높이를 낮춰 3개 동으로 짓는 내용의 설계 변경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가 내부적인 검토에서 더 나아가 정부 당국에 GBC 설계 변경을 공개한 건 처음 있는 일이다. 현대차는 2014년 옛 한전 부지를 10조 5500억 원에 사들였고, 이곳에 통합사옥으로 쓸 561m 높이 초고층 타워 및 부속건물을 건설하려고 했다. ━ 현대차, 군에 'GBC 50층' 변경 의사 전달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현대건설 등이 참여한 GBC 태스크포스(TF)는 올 1월 국방부와 실무진 협의에서 건물의 높이를 105층에서 50층으로 낮추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기존 한동짜리 메인 건물을 3동으로 수정하겠..

백과사전 2021.02.17

현대차 GBC, 50층 3개동으로 전환 탄력

현대자동차 그룹이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발사업단(신사옥 추진사업단)에 대한 특별감사 추진 배경은 GBC를 ‘50층ㆍ3개 동’으로 전환하기 위한 의지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제성을 강조해온 정의선 회장의 의지와 달리 그룹 내부에서는 지금도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숙원 사업이라는 부분이 강조되며 의견 합의가 이뤄지지 못한 채 방황하고 있는 실정이다. ‘50층ㆍ3개 동’이라는 실리 대신 ‘105층ㆍ1개 동’ 원안 추진을 통한 명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수개월째 상충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 같은 문제를 일시에 해소할 수 있는 카드가 바로 ‘특별감사’가 되는 셈이다. 특별감사는 현대차그룹이 경제성ㆍ실용성을 고려해 국내 최고층 건물이라는 상징성 대신 GBC의 층고를 낮추는 방향으로 설계를..

백과사전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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