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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스타벅스 점포 수

archiving-u 2021. 3. 2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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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다국적 커피 전문점이다. 최초의 스타벅스 점은 동업자 제리 볼드윈과 고든 보커, 지브 시글이 1971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개점하였다. 이때는 커피 원두를 판매하는 소매점이었으며, 1987년에 하워드 슐츠가 인수하고 커피 전문점으로서 새롭게 탄생시켰다. 스타벅스는 이후 급속도로 성장하였는데 1990년대에는 모든 평일마다 새로운 매점을 개점했으며, 이 속도는 2000년대까지 유지가 되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어디를 가든지 스타벅스를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면 과연 국가별 스타벅스 점포수는 어떻게 될까?

2020년 9월 기준 국가별 스타벅스 점포수는 아래와 같다. 

 

우리나라의 스타벅스 점포 수는 1,468개로 전 세계에서 4번째로 많다. 인구 대비로 보면 캐나다를 제외하곤 가장 높다. 캐나다도 사실상 미국의 영향권에 있으니 사실상 인구 대비 스타벅스가 가장 많은 나라가 아닐까? 우리나라 사람들의 스타벅스 사랑은 대단한 것 같다. 심지어 우리보다 인구가 약 2.5배 / GDP가 3배 정도 높은 일본과 점포 수가 비슷하다. 또한, 남아메리카 전체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은 662개로 우리나라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특이한 점은 상위권에 영국을 제외한 다른 유럽 국가들은 보이지 않는다. GDP를 고려하면 유럽 국가가 더 많아야 될 것 같은데 오히려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많다. 아무래도 유럽 국가들은 자신들만의 카페 문화가 있기에 때문에 그런 것도 있고, 아시아 사람들이 미국을 동경하는 것과 달리 유럽 사람들은 문화적으론 자신들이 우월하고 미국의 뿌리라고 생각하는 차이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어디서든 동일한 품질을 보증하는 스타벅스도 좋지만 각자 개성이 넘치는 동네 카페가 많은 것도 문화의 다양성 측면에선 좋을 것 같다. 근데,,, 우리나라는 개성 있는 동네 카페도 참 많긴 하다. 

출처 : 스타벅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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