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자료는 하계와 동계 올림픽을 모두 포함한 개수이다. 최초의 올림픽이었던 1896년 아테네올림픽부터 현 시간 기준 마지막 올림픽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까지 각 아시아 국가들이 획득한 올림픽 메달이다. 1위부터 3위까지는 누구나 예측이 가능한 중국, 일본, 대한민국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인구 대비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동계올림픽 메달 수만 고려하면 대한민국이 중국과 일본보다 많다는 점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를 것이다.
그러나 한중일과 달리 동남아/서남아 국가들의 올림픽 성적은 매우 초라하다. 특히, 전세계에서 둘째로 인구가 많은 인도는 약 14억 인구로 지금까지 올림픽 금메달이 겨우 9개밖에 되지 않는다. 2억 7천만의 인구 인도네시아도 겨우 금메달 7개뿐이다. 약 8천만 인구의 파키스탄도 금메달은 겨우 3개뿐이다. 1억에 가까운 인구를 지닌 베트남도 지금까지 올림픽 금메달은 겨우 1개이며, 총 메달 수는 5개뿐이다.
1억 인구가 넘는 필리핀과 동남아시아에서 싱가폴을 제외하고 가장 발전한 3천만 인구의 말레이시아는 지금까지 올림픽 금메달이 단 1개도 없다. 100년이 넘는 올림픽 역사에서 동남아시아와 서남아시아 국가의 성적은 깜짝 놀랄 정도로 저조하다. 그나마 태국이 금메달 9개, 총 메달 33개로 자존심을 지켰지만, 이 조차도 식량 문제를 겪고 있는 북한보다도 많이 저조한 성적이다.
올림픽 메달은 그 나라의 경제력 뿐 아니라 스포츠 문화와 타고난 능력과 성향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아시아 국가들 사람들은 백인과 흑인보다 신체적인 조건이 객관적으로 떨어진다. 그러나 동북아시아 사람들은 타고난 근성과 노력으로 이러한 신체적 부족함을 극복해 왔지만, 동남아시아 사람들은 특유의 낙천적이고 여유로운 성격 덕분에 스포츠도 그저 즐길 뿐 치열하게 노력하여 극한을 뛰어넘는 경향은 적은 것이다. 그리고 올림픽 종목도 대부분 서구 선진국들에게 유리한 종목이 많다는 것도 이러한 결과를 낳았을 것이다. 서구 선진국에서 룰이 정해지지 않은 종목은 일본의 유도와 한국의 태권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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